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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다반사

일밤 각 코너 그 정체성을 잃고 헤매다

by 쇼비즘 2008.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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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요일 일요일밤에를 보고 있나라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그 이유는 각 코너가 재미없기도 재미
없는것도 있지만  각 코너의 타이틀과 코너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재미를 쫒다가 코너가
변질되는 모습이 너무 심하기 때문이다.


경제야 놀자가 아닌  명품아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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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간판코너인 경제야 놀자를 살펴보면 이 프로그램이 처음 시작했을떄의 모습을 보면 집안에 안쓰거나
필요가 없거나 그렇다고 버리기 아까운 한마디로  집안에 묵혀 있는 돈을  채취해서  목돈을 만들어 재테크에
쓰자는 취지였구 경제야 놀자에서 소개된 재태크방법은 시청자들의  재태크열풍에 관심을 불러일으킬만
했다.  재미를 위해 스타들의 집을 방문에 집안에 쓸모없는것들을 감정가를 매겨서  목돈을 마련해주는
취지였는데 언제부터인가 이 프로그램 이상하게 변했다.

스타들만이 가지고 있는 비싼 명품이나 가보급에 가까운 귀중한 물건들을 보여주면서 가치평가를 받는 코너로 변질되기 시작했구 마치 자기가 가지고 있는 명품들을 꺼내다가 방송에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서 이거 경제하고 놀자는건지 명품하고 놀자는건지  무슨의도인지 알수가 없다.

버버리코트나  우리나라 1호우표에 대한 감정등등 그걸 팔것도 아니면서 보여주고 감정평가만 받고
끝나는 모습은 나 이런것 가지고 있다~~~ 라고 자랑질이랑 뭐가 다른것인가.




동안클럽이 아닌 돌아온 건강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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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클럽은 우여곡절끝에  정착된 코너이다.  일밤에 시청률저조로 허덕일때 이것저것  별짓을 다 해가면서
코너 하나 정착시킬려는 눈물겨운 시절에 이 동안클럽이 뿌리를 내렸다.  건강상식과  퀴즈를 접목시켜서
시청자들에게 건강상식을 전해주는 엔포테인먼트로 자리잡았구 그런대로 반응도 좋았다. 
뭐 제목만 보면 동안이라는 시대의 트랜드를 따라한 시류에 편승한 조잡스러운 문패를 달고 있지만
그 내용만큼은 그런대로 괜찮았다.  그런데 이 코너 몇주전부터  중국에 나가더니 동안클럽이 아닌
6년전인가 했던 일밤의 간판코너인  건강보감의 재탕을 하고 있다.  건강보감은 그 당시 최고의 인기코너였구
김용만, 이경규, 박경림등등이 나와서  음식을 먹고 음식재료를 맞추고  건강사식도 듣는 코너였는데
동안클럽이 지금 그 모습을 하고 다시 나타났다. 차라리 건강보감이라고 간판을 붙이고 영업을 하는게
더 낫지않을까 하는 생각마져든다.  하짐나 돌아온 몰래카메라를 보듯이 아무리 재미있던 코너라도
재탕하면 인기가 있기 힘들다.   동안클럽인지 건강보감인지  정체성을 뚜렷이 했으면 한다


섭외의 불가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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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은 없다는  돌아온 몰래카메라가 여론의 집단린치를 맞고 사라진자리에 들어온 코너다
아무리 몰래카메라가 욕을 많이 었었어도 그 중량감은 컸던 탓인지 불가능은 없다는 정말 진부한 소재를
미녀 아나운서배치로 때우는 모습이다.  정글에서 나무베기나 버즈두바이를 오르거나  마카오에서
번지점프를 하는 모습등은 신선할수 있었으나  이런 포멧은  체험 삶의 현장의 외국버젼일 뿐  신선한 재미라곤
찾을수도 없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국내 유명 인들을 섭외해서  방송에 내보내고 있다.
불가능은 없다가 국내편으로 돌린건지  해외촬영 제작비에 대한 부담인지는 모르곘다.
쇼프로그램에 출연안하던 이승엽을 출연시키는 모습을 보면서  이 프로 섭외의 불가능은 없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떄쯤  이경규의 사무실까지 공개시키는 섭외에 불가능은 없다~!! 라는 구호를 외치는 모습이다.
오늘은 또 이상한 포멧으로 바뀌었던데   곧 없어질것이 분명한 코너인듯하다.
갈피를 잡지 못하고  우왕좌와하는 모습에서  침몰하는 배의 기운마져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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