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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다반사

개봉도 하지 않은 GP506 스포일러를 퍼트리는 블로거뉴스

by 쇼비즘 2008.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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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에겐 충격적인 글을 블로거 뉴스에서 봤습니다

GP506 (공수창, 2008) : 지옥의 군인들

라는 글이  블로거뉴스  문화,연예색션 베스트뉴스에 올라왔습니다
제가 얼마전에  GP506 시사회를 참여해서 관심있게 읽어봤습니다.
2008/03/26 - [show3] - (영화리뷰)비운의 공간 GP506


그런데 중간에  영화의 스포일러가 나옵니다.
솔직히 GP506의 재미중 가장 큰것이 바로 범인이 누구냐. 누가 죽였느야인데
떡하니  스포일러를 써 놓았더군요.  글쓴 분은 위에 스포일러가 있다고 명시했으니
괜찮다는듯 써 놓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기자시사회를 참가해서 갔을때 쇼박스 제작자분과 감독및 배우들이
한입으로 한소리가 있습니다. 스포일러가 있는 영화이니(반전영화이니)
유의해서 알아서 잘 써주실거라고 믿습니다고 말을 했습니다.  기자들의 상식을
믿은것이죠

이 글을쓴 제5영화관이란 블로거분도 기자나 혹은 영화쪽일을 하는분 같습니다.

  • EBS 시네마천국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합니..
  • 필름2.0의 손가락 평점에 참여합니다.

    평론가 아니면 기자겠지요.  또한  테디앤 미디어 광고까지 있는것으로 보아 덕망
    있는 블로거이신듯 합니다.

    그런데  개봉도 안한 영화 스포일러 배포하는것은 덕망이 있는 행동이 아니라
    파렴치한 행동입니다.  개봉이 이번주 목요일인데 기자시사회를 본 기자가
    인터넷에 스포를 유출하는 행동은 손가락질 받고 사과를 해야할 부분입니다.

    예전에 디아더스 볼려고 기다리는데 극장에서 나오는 놈들중에 하나가  걔들이
    귀신이다라고 떠들도 지나가서 뒤통수 한대 때릴려다가 말았던 기억이 나는데
    저 제5영화관이란 블로거도 같은 모습 같습니다

    자기블로그에다가 찌질거리던 까발리던 신경을 안쓸수 있으나  트래픽바람을 몰고다니는 다음블로거뉴스 문화,연예 색션에 올리는 다음블로거뉴스 관계자분들도 
    실수한것입니다. 다행히 지금은 베스트뉴스 색션에서 내려갔지만  앞으로 개봉도 하지
    않는 영화 스포일러 담아서 쓰는글(스포있다고 명시해도..사람이란게 궁금해서 보기 마련이다)은 철저히 배재시켜야 할것입니다


    덕망있는 블로거의 몰상식한 행동에 놀라고
    그걸 많은 사람들이 보라고 베스트뉴스에 뽑은 다음블로거뉴스에 놀랍니다.

    P.S  댓글들을 보니 이 제5영화관 운영자는 처음엔 스포일러가 있다고 말조차 안했나 봅니다.

    의도하지 않게 스포일러 때문에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 말씀 드릴게요. 그리고 글 앞에 스포일러 문구를 달도록 하겠습니다.


    -제5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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