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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대의 제작비를 들인 영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이란 최대형 블럭버스터 영화가 한국의 한 상업방송에
의해 그 내용이 노출되었다.
이것은 마치 전세계에 개봉도 하지 않은 영화 그것도 기자시사회건 VIP시사회도 하지 않는 최대형 블럭버스터 영화를 영화관계자만 보는 그 시사회에 SBS가 몰래 들어가 그 영화의 하이라이트를 촬영해서 자사의 뉴스시간에
공개해 버렸다. 그 2분여의 예고편은 실로 황홀경이었으며 중국이 얼마나 이 올림픽에 전력투구를 하는지
알수 있었을정도다
그리고 SBS는 시청률을 올리려다가 오히려 중국정부와 네티즌의 분노에 바로 사과를 해야했다.
비단 이것은 중국만의 일이 아니다. 한국내의 여론도 아주 안좋다. 사실 SBS의 행동을 전세계 어느나라 언론사및 국민들이 옹호해주겠는가.
범죄로 보면 절도죄에 행할수도 있구 기밀누설 까지이고 법이 아니더라도 아무리 언론이라고 해도 보도수칙이 있다. 이 모든것을 깡그리 무시하고 오로지 시청률을 선점하기 위해 방송에 내보냈다는 것은 취재한 기자도 문제지만 그걸 실제로 방송에 내보낸 SBS보도국장의 몰상식과 몰염치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 SBS의 태생이 상업방송인지라 다른 방송국보다 노출이나 욕설등 방송에 부적합한 모습을 보이더라도 상업방송이니까.. 상업방송이니까 그럴수 있지 않나 하는 인정주의가 있었다.
사실 상업방송이 MBC나 KBS처럼 딱딱한 방송을 따라한다는것은 어찌보면 자기모순이다. 하지만 재미를 추구하고 시청률이 바로미터가 되는것은 어느정도 이해는 가나 이렇게 추악하고 편법을 쓰는것은 방송이라는
명찰에 맞지 않는것이다
중국인들은 분노하고 있다.
그 분노가 얼마나 대단한지 지금 어림잡아서 보고 있을뿐이다.
정말 중국인들이 한국선수들 입장때 침묵을 한다면 SBS라는 방송국이 가져온 결과일것이다.
SBS는 대국민 사과방송을 해야할것이며 중국인들의 분노를 가라앉힐만한 정중하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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