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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스포츠

아르헨티나선수가 동양인 비하했다고 열받지 말고 우리나 흑인비하지말자

by 쇼비즘 2008.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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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여자축구선수들이 동양인을 비하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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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대놓고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선수들?  
위의 사진은  지금 다음메인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여자축구선수들 인종차별을 하는 모습은
국제적인 지탄을 받을것입니다.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아직도  19세기 백인우월주의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동양인 비하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닐것입니다.  지금도 백인들의 일부는 외국에 나간 동양인들 면전에서 욕을 하는 사람도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모습은 일부이고  그 일부도  다른 백인에게 걸리면 지탄의 대상이 됩니다.  미국도 인종차별이 예전보단 심하지 않지만 아직도 남아 있는게 있습니다.

그렇지만  옆집사는 철수가  인종차별주의자라고 소문이 나면 그 사람은 미국사회에서 생매장을 당할정도로
인종차별에 대한 시선은 살인마보다 더 곱지 않은게 미국이기도 합니다. 그 과정에는 많은 희생들이 있었죠.
저 아르헨티나 여자축구선수들  모르긴 몰라도 저게  자국이나 해외언론에 크게 노출되면 사과를 해야
할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저들을 손가락질을 해야겠지만 우리스스로를 한번 돌아봤으면 합니다.
어제 미수다를 보면서 여자흑인교수가 눈물로  하소연을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아프리카 국가인 에디오피아에서 온 여자교수는 처음에 한국에서 취직할수 없었던  이야기를 하더군요. 한국어도 유창하지 않지만 의사소통가능하고 일하는데 별문제가 없지만  흑인은 무조건 안된다는 면접관의 말에 눈물로 뒤돌아서 나왔다고 합니다.

면접조건에는 흑인은 안된다고 써 있지도 않구요.  길가다가 백인이 길을 물으면 안되는 영어써가면서
친절하게 가르쳐줍니다. 하지만 흑인이 물어보면  괜히 몹쓸것을 본 표정으로 도망치거나 그냥 무시할때가
있습니다.  몇달전에  2580이라는 시사프로그램에서 실험을 해봤습니다.
백인이 길을 물을때와 흑인이 물을때  결과는 예상대로 백인에게 친절하게 가르쳐 주더군요.

우리안에서 이런 인종차별을 하면서  남들이 우릴비하하면 발끈하는 모습은 이율배반적인 모습입니다.
아르헨티나 여자선수도 지탄을 받아야 겠지만 우리아느이 인종차별또한 손가락질 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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