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찰의날1 경찰이 견찰이라고 불리우는 시대 오늘 경찰의 날이더군요. 경찰 민중의 지팡이라는 소리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하지만 정말 경찰이 민중의 지팡이일까? 하는 생각을 하면 고개가 끄덕여지지 않습니다. 먼저 제 기억속의 경찰들을 떠 올려보겠습니다. 80년대 어느날 집에 있던 일제 고급 카메라가 도난을 당했습니다. 어머니는 사우디 건설현장에서 삼촌이 어렵게 사준 카메라인데 도둑맞았다며 크게 상심해 하셨습니다. 그리고 경찰에 신고했죠. 경찰은 자전거를 타고 오셨습니다. 경찰이라기보다는 순경이라는 단어가 더 어울렸습니다. 이러저러해서 카메라를 도난당했다 다 상세히 알려주었습니다. 하지만 도둑을 잡지 못했습니다. 그 시절 도둑이 들면 경찰에 신고하긴 하지만 도둑을 잡았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했던것 같네요. 그냥 작은 좀도둑은 그냥 안으로 삵혔습니.. 2008. 10.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