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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9

중학교 우열반때문에 중학교가기 싫다는 초등학생딸아이 요즘 광우병 촛불문화제로 사회가 시끄럽습니다. 그 촛불문화제에 많이 참석하는 사람들중에 중고등학생들이 많은데요. 그들이 광우병 단 한가지 때문에 그런 집회에 나왔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많은 신문기자들의 인터뷰를 보면 그들은 이 사회에 대한 불만이 상당히 많은듯 합니다. 저도 두번을 참석해봤는데 어느 고등학생인듯한 한무리의 남학생들이 옆에서 떠드는것을 얼핏 들었습니다. 0교시고 우열반이고 그냥 넘어갈려고 했는데 미국쇠고기 수입 과정을 보면서 폭발하게 되었구 촛불문화제에 나왔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이런식으면 0교시고 우열반이고 다 반대 할것이라고 합니다. 속된말로 꼭지가 돈 모습이더군요. 한참을 그 고등학생 무리를 보면서 저들도 꿈틀하는구나. 순진하고 어른들이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는 학생들인줄 알.. 2008. 5. 22.
지금의 대학생을 보면 대한민국의 희망이 안보인다. 미국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문화제에 분명 20대도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10대만 있다고 말하고 있다. 확실히 10대가 많다. 주말인 경우 10대 여중고생이 대부분이라는 소리도 있고 내가 직접보기도 했다. 그러나 20대도 있긴하다. 분명 그들의 모습도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10대들은 사회참여를 하는데 20대는 취직공부하느라 안나온다고 한다. 맞는말이다 20대는 상대적으로 적다. 오늘 뉴스를 보니 서울대 대학총학생회가 미국쇠고기 수입 반대하는 모임을 만들었다고 한다. 5월3일날 시작했는데 이제 시작한다고 한다. 10일이 지났다. 한 여고생은 말한다 언니 오빠들은 뭐하냐고 대학생이라면 사회를 변혁시켜야 하는 주체이자 선봉대였는데 지금 한국의 대학생은 뭐하냐고. 대학생들 지금 취직공부하고 있다. 그래서 .. 2008. 5. 12.
최소2만명이 온 촛불문화제 언론은 1만명으로 축소하다 어제 청계천에 갔는데 정말 엄청난 시민들이 참여한 촛불문화제였습니다. 광우병에 대한 공포심과 이명박 정권의 무능 국민무시정책으로 인해 사람들은 광우병에 대산 성토와 이명박 탄핵을 외치는 모습은 한편의 드라마와도 같았습니다. 뉴스에 얼마나 보도가 될까해서 집에 오자마자 뉴스를 켰습니다. 적어도 2만명이상이 참여한 국민들의 모임이 언론에서는 얼마나 노출될까 전정긍긍했습니다. 그런데 KBS는 단 10초 나오더군요. 저차량 말고도 몇대가 더 왔지만 KBS는 단 10초 내보냈습니다. 뭐 차량이 많이왔다고 많이 나올것은 아니지만요.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다른 언론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나마 한겨레나 경향신문, 오마이뉴스가 비중이게 다루었습니다. 그런데 진보쪽 신문들도 참여인원을 1만명으로 보도하더군요. 이명박정부 .. 2008. 5. 3.
이명박정부 각부처 메일링 리스트로 광우병소동진압나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노무현정권때 문화관광부에 체육에 대한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로 태어났다. 문화관광부는 그래도 좀 이해가 가는데 문화와 체육이 무슨 연관이 있는지 체육과 관광이 무슨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지식경제부도 있는 정권이니 그러려니 해야할것 같다. 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메일이 왔다. 참여정부때 메일링리스트 신청을 해놓았는데 그 이후에도 계속 오는것이다. 그런데 오늘 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이상한 메일이 왔다 한미쇠고기 협의 바로알기? 문화랑 한미쇠고기랑 무슨 연관이있을까? 관련부서도 아니면서 이런 메일을 보내는걸 보니 이명박 정권이 무척 당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문화에 관련된 메일이 아닌 이런 메일을 보내는 모습에 시쳇말로 똥줄이 타나보다. 차라리 이렇게 전부처를 동원하는 눈물.. 2008.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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