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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보다 재래시장이 더 싼줄아는 이명박대통령

by 쇼비즘 2009.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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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입만 열면 민생을  외친다.  국회가 열리지 않는것을 한탄하면서 민생법안이 통과되지 못한다고 호들갑니다.
미디어법이 민생법안인가?  민생을 외치는 사람들이 모인곳이 한곳 더 있다. 바로 청와대다. 오늘 청와대의 주인인  이명박 대통령이  동대문구 이문동 인근 골목시장을 방문했다.  



학생들이 먹는  분식을  직접 먹으면서  이미지정치를 하고 있다.  거기에 직접 자신이 계산하는 너슬레까지 떨었다.
이게 무슨 쌍팔년도  이미지정치인지. 21세기에 살면서 20세기 행동을 하는  이명박대통령

이 이명박대통령의 압권은  이후에 나온다.  방금 8시뉴스를 보니 시장방문의  짧은 한토막이 방송에 나왔다.
그 내용을 묘사하자면


이명박 대통령 :  마트보다 재래시장이 더 싸지?
재래시장 상인 : 아니죠. 마트가 더 싸요. 
이명박 대통령 : ....
재래시장 상인 :  마트는  산지에서 직송으로 오니까요


청와대 벙커에서  매일 경제대책회의를 한다면서  마트가 싼지  재래시장이 싼지 임기 1년이 지났는데도  모르고 있다.
정말 민생 민생 서민 서민 노래를 부르던  대통령이 정작 서민들이 자주가는 마트와 재래시장 그 둘의 생리도 모르고 있다.
이러고서 무슨 서민을 챙기고 민생을 논할 수 있을까

입에 오뎅꼬치 몇개 꽂는다고  부자이미지가 바뀌지 않는다.
삼성 이건희가  떡뽁이 한점 먹고 순대파티를 열고  사이다로 입가심을 한다고 해도 이건희가 서민이 되지 않듯
오뎅꼬치와  순대국밥이  이명박대통령을 서민으로 보지 않을것이다.

이런거 집어치우고  재산헌납한다는 약속이나 좀 지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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