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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TV토론을 보지 못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토론이 아니였다는 소리에 오늘은 챙겨보았다.
다 보고 든 첫느낌은
이거 토론이 아니고 그냥 길거리에서 하는 가두연설을 그냥 모여서 하는 합동 가두연설을 본 느낌이다
자기 주장만 하지 토론의 모습은 없었다.
토론이란 A라는 사람과 B,C,D라는 사람들이 함께 자기주장을 하면 반론을 듣고 다른의견을 서로
교환하는것이 토론이다. 결론을 내지 않고 끝내는것이 토론이라고 하지만 이건 토론조차 되지 못했다.
의견은 교환되지 않고 상대방의 질문에도 못들은척하고 원론적인 자기 PR만 하다 만 느낌이다.
도덕성문제를 나머지후보가 다 지적하지만 정작 이명박후보는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면서 공직사회를
쇄신하겠다는 도덕교과서를 읽는듯하다.
후보들의 공약의 타당성 검증의 시간도 없었다.
후보들의 공약의 타당성 검증의 모습은 전무했다.
그 후보들의 공약이 헛공약인지 아닌지는 토론을 하면서 서로 검증해 가야 하거늘 사회자는 발언시간
준수만 떠들지 허수아비와 같은 존재였구 다른 후보들이 검증을 할려고 질문을 해도 그냥 자기공약만
떠든다. 이런식으로 공약만 남발해서 지켜지지 않는 헛공약이 지난 수십년동안 수만수천가지가 된다.
내가 대통령후보가 되어도 다 해주고 다 살려주겠다고 주장할수 있겠다. 주장은 누가 못하나
그게 성립이되야 헛공약이 아닌 공약이지. 구태스런 토론에 역겨움까지 나온다.
선관위 이런걸 토론이라고 보라는것인가?
선관위는 이번 대선의 선거율의 하락에 분명 책임을 져야 할것이다. 원천적으로 선거운동을 못하게 하고
넷상에서 네티즌을 옥죄는 모습으로 일관했구 선관위 주체의 방송토론도 가두연설의 중계방송편으로
전락했다. 이러고도 선거를 하라고 독려할수 있단말인가?
세상에서 가장 편한 직업중 하나가 선관위 직원이라고 하는데 가끔 있는 선거에 머리가 굳어버린것은 아닌가
생각도 든다.
이럴려면 TV토론 하지마라
토론도 토론같지도 않고 지들 주장만 실컷떠들다 사라지는 토론이라면 하지마라 전파낭비이자 시간낭비이다.
또한 후보들이 너무 많다. 다 비슷비슷한 주장듣는것도 지겹다.
찍을사람이 없다면 투표 안하는것도 하나의 방법
찍을 사람이 없다고들한다. 그렇다면 투표 안하는것도 자기권리와 주장을 하는 한 방법이다.
투표할 사람이 없어도 그래도 해야한다는것은 무의미할수도 있다. 차라리 투표라도 하지 않아
투표율이라도 떨어트려서 선관위및 정치인들의 각성을 느끼게라도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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