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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다반사

한국인들이 무슨 한국기업들의 베타테스트냐.

by 쇼비즘 2008.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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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폰이 한국에서 제품 출시할때 다운스펙으로 발표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외국 뷰티폰은 라디오와 디빅파일을 볼수 있는 PMP기능을 갖추고 있는데 한국에서 출시하는 제품에는
그런 기능이 빠지고 나왔네요.   LG라는 기업이  한국기업인지 외국기업인지 모르겠습니다.
자국민에겐 왜이리 홀대하는 모습을 보이는지  뭐  전부 그런것은 아니지만  기분이 좋지 않은것은
사실이네요

뭐 이것말고도 현대자동차가 내수차량과 수출차량의 스펙이 다른것은 이제 온국민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죠.


한국은 휴대폰, 자동차수출 강국입니다.  또한 이 두 제품은 아침에 눈뜨자마자 잠들때까지 가장 많이 보고
많이 사용하는 제품들이기도 합니다.  한국의 핸드폰 제조업체들은  한국에서 제품을 출시하고
반응이 좋으면 외국에 판매합니다. 한국인의 검증을 받은 제품은 외국에서도 통하기 떄문에  한국인들은
비싼돈을 주고 핸드폰을 사주므로써  외국시장에서의 휴대폰 경쟁력을 끌어올리는데  일조를 하고 있습니다.
뭐 정부 보조금이 많이 붙긴하지만 그 정부보조금도 다 우리 세금에서 나가는것이지 우리 국민들이 정말
지원을 많이 해주는 셈이죠.

또한 현대자동차도 한국에서 독과점 시장을 이끌어가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기업들이 정작
국민들에게 어떤 행동을 할까요?   외국에 수출할땐 한국보다 싸게 수출하면서  한국에서는 경쟁상대가 없다고
폭리를 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들은 그런 사실조차 잘 모르고 자기가 땀흘려서 번돈으로  한국의 대기업들 먹여살려주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한국인들은  대기업제품들의 베타테스터들입니다.
돈내고 쓰는 베타테스터들

그런 국민들을 이젠 휴대폰 제조업체들은 외국에서 먼저 제품을 출시하고  그 제품의 전기능이 아닌 다운스펙
으로 국내에 소개합니다.  왜 이런것일까요?
경쟁상대가 없으니 어차피 우리것 쓰게 되어 있다는 자만심인가요?


엘지의 뷰티폰은 올해 히트상품 후보로 올라갈 정도로 인기와 인지도는 높습니다. 하지만 이런 더러운 행동을
하는것은 국민들을 기만하는 행동입니다.

국민들의 세금으로 휴대폰 판매하는 모습과 고마움은 없고  한국소비자는 봉이다라는 경영철학만 있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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