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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다반사

이명박대통령때문에 피디가 되고 싶다는 고1여학생

by 쇼비즘 2008.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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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 고1 여학생이 피디가 싶다는 글이 있더군요

철없는 고1입니다
kbi92(김보인)
2008.05.02 01:17
조회수102

저는 올해 고등학교를들어간 학생입니다.
하두 어이가없어서 여기에 글을올립니다.
이명박대통령님께서 믿고 한번만 뽑아달라고 해서
우리국민 많은 분들께서 대통령님을 뽑아 당선되셨습니다.
우리 국민 많은 분들께서는 당신을 믿고 투표를 해주셨건만,
대통령님께선 그런 분들과 더불어 우리 온국민을 죽이려고 하신다는게
할말을 잃고 뇌에 구멍난다는 생각을 하니 기가 막힐뿐입니다.
쇠고기가 들어오면 제일 먼저가는 곳이 학교나 이런 공공기관들이라고 들었습니다.
어디까지나 들으거니 아닐수도 있고 그럴수는 있겠지만 공통적으로
쇠고기가 공공기관까지 들어선다는것입니다.
저희학교에 요번에 급식실을 새로지었는데, 저희학교는
우리학교 학생들에게 그런 독같은 밥을 먹일려고 만든게 아닙니다.
저희 또한 독을 먹으러 급식실을 가는것이 아니며,
우리나라 학부모님들꼐서 그런 급식 자식들에게 먹일려고
몇날몇일 밤새서 뼈빠지게 일해서 돈버시는거 아닙니다.
저는 제 이름 잊어버리기도 싫고 저희 부모님 가족 친구들 저에 해당된
모든것을 잊어버리기 싫습니다.
그리고 호스꼽아서 영양분 보충하는것도 싫고 그런 꼴을 보는것도 싫습니다.
자신이 하는 정치에 비판을 하지말라구요? 무슨말씀이신지..
그럼 비판을 안하겠금 정치를 하시면 되잖습니까
온 국민 뇌에 구멍 뚫리는 날에 대통령님께선 한우를 드시면서 건강하시겠네요
당장 중지해주세요
온 국민들 나름대로 꿈으갖고있는데, 광우병이란 병이 대체 뭐길래
이 큰꿈을 짖밟는 지를 모르겠습니다.
물론 저도 꿈을 갖고있습니다.
대학들어가서 피디가 되고싶구요 이루고 싶은것도 많고 목표도 굉장히 많습니다.
근데 대학들어가기 전에 죽게생겼습니다.
국민들이 대체 대통령님께 뭘 잘못했길래 살려달라고 빌어야 됩니까
국민들은 대통령님을 믿고 뽑아줬는데, 대통령님께선 그런 국민들을 죽이려 들으십니다
이나라에서 어떻게 살아가야되는지 참 갑갑하기만합니다.

어른으로써 너무 부끄럽기만 합니다.  한나라의 국민의 안위를 위해야 하는 대통령이 국민들을
미국산 병원균을 직수입하고 있습니다.  저 여학생이 피디가 되고 싶다는 말에는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지금 이명박정권을 제동할 장치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금 몇몇 언론이 마지막 희망입니다.
언론마져도 탄압한다면  북한의 공산정권과 다른것이 없을것입니다.

언론인 여러분들이 마지막 희망일수도 있을듯 하네요.  부디 저 여학생의 울부짖음이
웃음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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