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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다반사

금강산 피격사건 현대아산과 북한 둘다 거짓말을 하고 있다.

by 쇼비즘 2008.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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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충격적인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남한이나 북한 모두에게 좋은 소식은 아닙니다.  북한은  미국의 경제봉쇄정책으로 인해
외화벌이가 없던터에  그나마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금강산 관광이 큰 차질이 생기면서 당혹스러워 할것이다.
이 사실은  북한이 사건이 발생한 어제 새벽 4시30분에서 5시 사이가 지나 현대아산에 통보한 시간은
오전 9시경이라고 하니 4시간동안 북한은 이 사건을 두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보고를 했고 직접
지시를 받은게 틀림없다.

또한 북한은 여자관광객이 철조망을 넘어서 북한군 초소 바로 앞까지 왔다가 정지명령을 내리고 수화를
했으나 불응하고 도망치는걸 1키로 정도 뒤 쫒아가 조준사격을 했다는 소리는   오늘자 한겨레신문에
실린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보면  거짓진술을 한것이다.

목격자에 따르면  하얀 수건같은것을 쓰고 까만 옷을 입고 있던 아주머니가  팬스쪽으로  걸어갔구 그걸 목격하고  10분후에 총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팬스도 없거니와  아무리 아주머니가 빨리 뛰어도 북한군이 지키고 있는
그 해안가를 1키로를 뛰고 북한초소를 발견하고 도망치는 시간으로 볼때 10분은 너무 짧은 소리이다

목격자 말로 토대로 보면  팬스도 없었고  바닷가로 아주머니가 우회해서  북한군이 지키는 해안가로
모르고 들어서게 되고  들어서자마자 북한군의 우렁찬 소리에 놀라서 도망가다가 바로 사살한것으로 보인다.
그 물체가 아주머니이건  여자이건 상관없다. 교전수칙이나  명령에 따르는 북한군에게는 그런 남북관계나
민간인을 중요시 하지 않았을 것이다.  오히려  새벽에 해안가에 침입한 사람을 그냥 살려서 보냈다가는
더 큰 문책을 당할것을 두려워 한 나머지 도망갈려는 사람에게 조준사격을 한듯 하다

또한 AK소총이 파괴력과 내구성이 좋으나 반동이 심하고 정확도가 썩 좋지 않은 상태인데도 아주 정확하게
맞춘걸로 봐서는  근거리에서 사격한듯하다.  그리고 북한초소에 있던북한 사병이 아닌 순찰하던 북한사병에게 발각된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현대아산도 거짓말을 했다가 들통이 났다.
어제 갔던 관광객들의 증언을 다시 재구성해보면  북한쪽 팬스로 가지 말라는 지시사항을 들은적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있다는 2미터짜리 팬스도 목격자에 따르면 없는 것으로 보인다.있다고 해도 2미터도 아니고
어떠한 경고문구고 없는듯 하다.


그리고 미온적인 태도의 정부

죄빨이라면서  북한퍼주기를 욕하던  보수정권인 이명박정권은 지금 한마디의 항의나 전화통지도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다. 이정도면 보수세력들이 서울시청 광장에 모여서 데모라도 해야 하지 않나?
그런데 우리나라 보수들은 참 비겁한 사람들이다.  차려준 밥상 즉 북한을 정당하게 성토하는 기회일때는
죽은듯이 있다가 좌익의 냄새가 조금이라도 나면  반대 집회만 한다.


참 한심한 북한, 현대아산 , 남한정부다.

이런 죽이 잘맞기도 참 힘들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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