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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정반합의 기본적인 구조로 세상을 만들어 나간다.
공산당같이 1당이 통치하는 나라의 자유를 억압하고 국민을 당을 위해 충성을 하는 소비품으로 바라보는 모습
그리고 독재라는 시스템이 작동하여 사리사욕을 일개의 개인이 다 차지하는 모습으로도 쉽게 연결된다.
우린 2차대전시의 독일과 일본그리고 지금의 북한의 모습을 보면서 이런 1당독재 혹은 1인독재의
폐해를 똑똑히 보아왔다.
우린 북한을 욕보이기 위해 우리가 자유스러움을 강조하고 강조했다.
너희는 당이 하나만 있지?
우린 여러개가 있어. 이렇듯 우린 독재를 할수가 없는 시스템이야... 그리고 우린 자유가 보장되어 있어
이 말은 맞는 말이었다. 한때는
하지만 서울시의회를 보고 있으면 이 말이 무색해진다
서울시 의회 106석중 100석이 한나라당
위의 표를 보면 서울시의 세금을 어떻게 쓸까 고민하는 서울시 의회 의원중 106명중 100명이 한나라당이다
민주당 6명이 초라해보인다.
이건 거의 1당독주체재다. 이런 1당독재,독주체재의 안좋은 모습은 우리가 역사에서 배워왔으나
우린 그런 역사에 관심이 없다. 결국 역사를 잊은 서울시민들은 한나라당 니들 맘대로 하라고 맡겨두었다.
물은 고이면 썩게 되어있다. 결국 일이 터졌다.
몇일전 기사에 보니 서울시의장이 서울시의회의원 30명에게 뇌물을 주었다고 한다.
이 사건이 터진후 서울시는 상임위원회를 부랴부랴 꾸미는데 그 9명의 상임위원회의 9명 모두 한나라당
의원으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뇌물수수사건에 대해서는 한마디 사과도 없었다.
기고만장이 하늘을 찌르는듯 하다.
서울시민들은 참 재미있다. 뉴타운공약은 지방의회선거떄 나오는 문구인데 그걸 내새운 국회위원선거떄
한나라당 의원 찍어주고 후회하고 있다. 그리고 정작 지방의회 선거때는 선거도 안한다.
지금 우리가 낸 재산세 같은 서울시가 걷어가는 세금을 한나라당출신의 시의원들이 마음대로 해도 견제장치가
전무하기 떄문에 어디다가 어따쓰는지 한나라당맘대로다. 막말로 금천구의 가산동 일대의 준공업지역에
아파트를 마구 세울수 있게 조례를 개정하는것이 바로 서울시의회다. 대기업에게 아파트세워 개발이익을
톡톡하게 챙기라고 서울시의회가 허용해준것인데 거기에 대해 여론과 언론이 반대했지만
그냥 진행해버렸다.그리고 1달도 안돼 이 일은 잊혀졌다.
우리가 정치에 정신줄을 놓은 결과가 바로 이런 구태의 표상인 뇌물사건이다.
서울시민인게 가끔은 쪽팔리고 쪽팔리다. 의식있는 서울시민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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