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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이상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대한민국이 맞나요? 저는 그런생각이 요즘 많이 드네요.
버스안에 승객들은 그대로이고 대한민국출발 선진국역 도착인 경유지를 확인하고 올라탄 버스가
갑자기 시동이 꺼지더니 운전수가 이리저리 버스고장난곳을 고치는줄 알고 버스 안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한참후에 버스운전수가 시동을 다시 걸고 출발했는데 길거리 쇼윈도우에 비친
버스의 외형을 보니 버스번호가 바뀐것입니다. 버스번호만 바뀐게 아니고 경유지도 다 바꿨습니다.
승객들은 어벙벙한 상태구요.
지금 대한민국의 모습이 딱 그런 모습입니다.
한나라는 정권이 바뀌어도 나라의 기조가 있구 연속성이 있습니다. 전임정권때 해 놓은 일중에 잘못된것은
뜯어 고쳐야 겠지만 별 이상이 없는 것을 부정하고 외면하고 난 모른다식의 행동을 보입니다.
리모델링이 아닌 재건축을 하고 있는게 지금 이명박정권 같습니다.
6.15 10.4의 남북한 약속을 거부한 남한정권
아무리 북한이 밉고 진보정권이 이루어놓은 것이 밉다고 해도 어렵게 한 북한과의 약속을 남한정권이
거부하다니요. 이런 짓은 북한의 전매특허였는데 남한정권도 하는군요. 약속을 한것을 전임대통령이 한거
나는 모른다 식으로 하니 어느 나라가 우릴 좋게 보겠습니까
이번 싱가폴에서의 굴욕을 넘어 망신외교를 한 외교부장관은 자긴 잘못한것이 없다는 식으로 고개 빳빳하게
드는 모습을 보니 뭐가 문제인지 왜 북한과의 관계가 소원해졌는지 우리 관광객이 북한에서 총맞고 죽어도 큰소리 한번 못치는지 모르겠습니다. 거기다 그 친하더던 미국은 갑자기 지도에서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바꾸어 놓았네요
종부세에 대한 조세개혁까지?
종합부동산세는 부동산에 낀 거품과 부동산을 통해서 불노소득을 버는 사람을 줄이고자 해서 도입한 세금인데요. 이 종부세로 인해 어느정도는 집값안정에 기여를 했습니다. 집을 사고 팔면서 수익이 생기면 거기의 반정도를 정부가 세금으로 가져가다보니 예전보다는 졸부가 많이 생기지 않습니다. 물론 여전히 졸부가 많죠
그런데 집값안정화를 넘어 떨어지니까 이 조세를 개혁하고 줄이겠다고 하는 모습을 보니 혹 졸부들이
많은 이명박내각과 한나라당 의원들이 자기들 이롭게 하는 정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한민국이란 이름이 맞나요?
요즘은 대한민국이 대한민국이 아닌것 같습니다. 대한망국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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