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033 SBS 뉴스의 루저발언, 비판의식을 상실한 언론의 추악한 초상화 Smart Editor™ WYSIWYG Mode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SBS의 나이트라인에서 국제 광고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광고 기획자인 이제석씨를 모셨는데 엘리트 코스가 아닌 지방대 출신에서 세계적인 광고인이된 (국제 광고제에서 무려 29개의 상을 탐) 모습을 너무 크게 비교할려고 했는지 '루저'에서 '광고천재'로 라는 다소 자극적인 문구로 이제석씨를 소개했습니다.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민간위원이기도 한 이제석씨는 이런 소개에 "루저라는 표현이 격하긴 한데 여러 가지 게임에서 좀 승률이 안 좋았기 때문에 루저였던 것 같다" 라고 안좋은 감정을 살짝 비쳤습니다. 왜 SBS 나이트라인은 루저라는 발언을 사용했을까요? 먼저 루저라는 단어가 일상어가 되게 만든 사건부터 찾아봐야 할듯 합니다 몇달 .. 2010. 8. 13. 돈앞에서는 도덕성은 필요없다는 SBS의 권상우 출연. 저질스럽다 배우 권상우가 뺑소니 혐의로 지난 13일 검찰에 약속기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뺑소니 사건을 지켜보면 아주 가관입니다. 술먹고 운전하다가 주차차량을 들이 박고 뒤 따라 오던 경찰차를 들이박고 차를 버리고 도망갔습니다. 아니 어느나라 경찰이 경찰차를 박고 도망가는 범인을 놓칩니까? 한심한 경찰입니다. 음주운전이 의심가는데 범인이 도망가는것을 그냥 지켜봤다는 소리로 들릴 수도 있는 모습입니다. 더 웃긴것은 경찰은 그 차량이 누구의 차량인지 알고 권상우에게 연락을 했고 포화속으로 지방 행사 때문에 나중에 출두하겠다는 말에 승락을 합니다. 이 정도 뺑소니면 긴급체포껀이 아닌가요?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생각나네요 얼굴 잘 알려진 연예인은 뺑소니라도 잡을 생각을 안하고 일반인이면 즉결심판하는 경찰. 이런 경찰의 보.. 2010. 7. 26. KBS의 20대 아나운서들 카나리아가 아닌 정권의 앵무새가 될것인가? 저는 KBS아나운서들도 뿔났다면서 KBS파업에 동참한다는 기사에 반색을 했습니다. 드디어 KBS의 아나운서들이 정권찬양 앵무새가 아닌 조그마한 외부의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외부침입에 경보를 발령하는 카나리아가 되는구나 하고 칭찬할 준비를 했습니다 아나운서는 결코 영혼 없는 방송기능인이 아니다. 언론사에 근무하는 언론인이고, 우리말의 수호자이며, 방송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봉사자이다. 비뚤어진 언론사의 특별한 사원이기 보다는, 바로잡힌 회사의 평범한 사원이기를 소망한다. 우리의 순정(純正)한 소망을 지키기 위해 새 노조가 나서고 있는데 어찌 우리가 힘을 보태지 않을 수 있으랴! 새 노조가 KBS의 건강함이 아직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조직이라면, 아나운서 조합원은 새 노조의 건강성을 보여주는 존재들인 것이다. .. 2010. 7. 16. 국민을 섬기겠다던 대통령 국민을 혼내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때 국민을 섬기겠다는 말을 했습니다. 이 어휘선택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얼마나 좋았으면 IBK에서 국민섬김통장을 만들정도였죠. 섬기다. 이 단어는 하인이 주인을 섬기듯. 제자가 스승을 섬기듯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믿고 따르고 존경할때 쓰는 단어죠 대통령이 국민을 상전받들듯 하겠다는 말은 신선했습니다. 문제는 그 말을 실천하느냐죠. 지난 촛불시위때 이명박대통령은 두번이나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그러나 사과의 진정성은 없었죠. 촛불시위 이후 달라진 모습이 있었나요? 그냥 임시방편용으로 사과한것이죠. 앞에서는 사과해놓고 정작 행동의 변화는 없는 모습. 방송장악은 계속 진행중이며 세계인권기구들과 UN 조사관의 방문을 외면했습니다. 인권에 관련된 해외인사들을 일부러 피하는듯한 이명박정부 어느자.. 2010. 5. 14.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5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