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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시위11

촛불을 어디서산는지가 더 중요한 이명박대통령 어제 이명박대통령이 성남공항으로 입국했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그가 온지도 잘 모른다. 그리고 그가 돌아오길 바라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돌아왔다. 그가 돌아오자마자 성난 민심을 묻는 회의를 했다고 한다. 그 회의에서 시위대규모와 가두시위를 설명하는 보좌관에게 버럭 화를 내며 그건 신문에 있는 내용이다. 촛불을 어디서 샀고 지도자가 누구냐 라고 화를 냈다고 한다. 이 내용은 조선일보를 통해 나왔는데 이 짧은 기사를 보면서 이명박대통령은 사태의 심각성도 왜 일어났는지도 어떻게 달랠지도 모르는 무능의 3박자가 보여진다. 지금 촛불을 어디서 산게 중요한가? 촛불? 자비로 혹은 광장에 가면 그냥 널려있다. 촛불그거 몇푼하지 않는다. 촛불이 수만원해도 살사람들이 지금의 국민들이다. 자신 스스로 닭장에 올.. 2008. 5. 31.
정선희때리기 하는 손으로 촛불을 들어라. 정선희의 그 입이 문제였다. 몇일전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 정오의 희망곡에서 어느 사연을 소개하면서 입방정을 떨었다. 어느 청취자의 사연을 읽어줬는데 그 사연이란것이 별 내용없었다. 새로산 자전거를 뚝섬지하철역 자전거 보관소에 세워놓았는데 몇일후 가보니 없어졌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사연에 대한 코멘터리를 한다는것이 어설프고 잘못된 비유를 했다는게 정선희 사건이 터진것이다. 촛불시위 하는 분들중에서도 자전거를 훔쳐가는 사람들이 있을것이다. 큰것을 외치면서(미국 쇠고기 수입반대) 작은것(자전거 도둑)을 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뭐 공감은 가는 내용이지만 촛불시위대에 비유한것은 정말 무식한 비유이자 잘못된 비유였다. 정말 그놈의 입방정 연예인들도 공부를 해야한다는 말이 이래서 나오는구나 하는 생각마.. 2008. 5. 29.
최소2만명이 온 촛불문화제 언론은 1만명으로 축소하다 어제 청계천에 갔는데 정말 엄청난 시민들이 참여한 촛불문화제였습니다. 광우병에 대한 공포심과 이명박 정권의 무능 국민무시정책으로 인해 사람들은 광우병에 대산 성토와 이명박 탄핵을 외치는 모습은 한편의 드라마와도 같았습니다. 뉴스에 얼마나 보도가 될까해서 집에 오자마자 뉴스를 켰습니다. 적어도 2만명이상이 참여한 국민들의 모임이 언론에서는 얼마나 노출될까 전정긍긍했습니다. 그런데 KBS는 단 10초 나오더군요. 저차량 말고도 몇대가 더 왔지만 KBS는 단 10초 내보냈습니다. 뭐 차량이 많이왔다고 많이 나올것은 아니지만요.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다른 언론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나마 한겨레나 경향신문, 오마이뉴스가 비중이게 다루었습니다. 그런데 진보쪽 신문들도 참여인원을 1만명으로 보도하더군요. 이명박정부 .. 2008.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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